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성남 ‘산성역 해리스톤’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총 3487가구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2블록은 전용 46~84㎡ 510가구, 3블록은 전용 59~74㎡ 303가구, 4블록은 59~99㎡ 411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는 8호선 산성역 바로 옆에 있다. 산성역에서 잠실까지 15분이면 닿는다. 각종 버스가 잘 발달돼 있고 헌릉로, 성남대로, 송파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인접한 위례신도시, 판교, 분당, 강남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다. 가까운 인접한 위례신도시의 학원가 등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 물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산성역 헤리스톤처럼 브랜드 대단지가 한 번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며 “저평가된 입지에 뛰어난 상품성으로 공급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