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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동화기업,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못 채워

입력 | 2024-05-28 16:45:00


동화기업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 모집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2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1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동화기업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8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넓은 금리를 제시했으나 모집 물량 확보에 실패했다.

다음 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동화기업은 최대 4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어려워졌다.

1948년에 설립된 동화기업은 소재와 건축 내외장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