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美 ‘소화기질환 주관’ 2년 연속 참가 ‘펙수클루’ 학술부스서 주요 연구결과 4건 발표 학회 연계해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 개최 8개국 의사 100여명 참석… 강의·사례분석 등 진행
대웅제약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에 2년 연속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대웅제약의 경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DDW에 참가했다. 펙수클루 부스를 마련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핵심 연구 성과 12건을 공개했다. 이중 항염증 효과 등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3건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추가분석결과 1건 등을 포스터 발표했다. 포스터 발표 주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위상피세포에서 핵인자 카파비(NF-Kb) 억제를 통한 펙수프라잔 항염증적 특성, 식도세포에서 파이롭토시스(pyroptosis) 경로 억제를 통한 항염증 효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유발한 마우스 모델에서 소장 손상 예방효과, 중국 미란성 역류성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펙수클루의 우수한 주증상 완화 효과 등이다.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은 지난 19일 워싱턴 D.C.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과 콜롬비아, 멕시코 등 8개 국가 의사 10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정훈용 아산병원 교수와 맥스 슈멜슨(Max Schmulson) 멕시코 국립자치대학(UNAM)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펙수클루의 효능, PPI 계열 대비 우수한 P-CAB 계열 치료제 효과 등에 관한 강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2024 소화기질환 주간 행사와 연계해 별도 공간에서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DDW 참가와 부스, 심포지엄 운영은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펙수클루 브랜드를 알리고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의미가 있었다”며 “펙수클루가 전 세계 치료 현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24 소화기질환 주간 행사와 연계해 별도 공간에서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