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와 계약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29일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액 55만 달러(계약금 7만 달러·연봉 48만 달러)다.
1996년생인 바리아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 출장,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462.2이닝) 351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팀에서 13경기(선발 1경기)에 나와 24⅓이닝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바리아는 “KBO리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로 꼭 뛰어보고 싶었다. 기회를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바리아는 30일 입국해 메디컬체크 후 31일 저녁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