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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빨간 딱지 붙었던 어린시절 고백 “안 해본 일 없어”

입력 | 2024-05-29 13:06:00

ⓒ뉴시스


배우 김무열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한다.

29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영화보다 영화 같은’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 모델 겸 배우 장윤주, 최길성 검찰 수사관, 배우 김무열이 함께한다.

이날 먼저 백은하 기자와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배우 이병헌이 “어쩌면 엄마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 백은하는 신입 기자 시절 이야기부터 기자를 하며 만난 1000명이 넘는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또한 백은하는 MC 유재석과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퇴사 후 미국 뉴욕 네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난 할리우드 톱스타부터 배우 김혜수의 성덕이 된 사연도 설명했다.

이어 다음 대화 상대로 나선 장윤주는 지난달 tvN 역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수현과 15년 전 의류 모델을 함께한 인연을 공개했다.

더불어 장윤주는 지난 1997년 모델 데뷔 후 세계 무대 진출을 꿈꿨지만 비자 문제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사연과 변화가 심한 모델 업계에서 톱을 유지하는 비결 등을 소개했다.

죗값을 치르지 않은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를 달성하며 ‘검거의 전설’로 불리는 최길성 검찰 수사관의 이야기도 펼쳐졌다.

최길성 수사관은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변장까지 불사하는 자신의 검거 비법과 조직폭력배 사건을 맡아 협박까지 받았던 일화 등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 주연 백창기 역을 맡아 ‘천만 배우’가 된 김무열은 배우 마동석과 액션신 연기 호흡을 맞춰던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김무열은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며 집안에 빨간 딱지(압류 딱지)가 붙었던 어린 시절부터 바디페인팅을 한 채로 카포에라 행사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 등을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