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잡인플루언서의 직업 체험’의 한 장면. 삼성증권 제공.
최근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이 투자 전망 콘텐츠뿐만 아니라 예능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특히 법인 고객 회사를 방문해 일일 사원 체험을 하는 ‘잡인플루언서의 직업 체험’ 유튜브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잡인플루언서(직업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가 삼성증권 법인에 가서 직업 체험을 통해 해당 회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예능형 콘텐츠다.
첫 번째 출연자는 혈당측정기 전문 제조기업 ‘아이센스’에 방문해 잡인플루언서가 직접 혈당측정기를 체험하고 아이센스 취업 준비 관련 가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번째 출연자는 치과 의료기기 업체 ‘덴티스’를 찾아 잡인플루언서가 덴티스 의료기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그렸다. 세 번째 출연자는 1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고피자’를 찾아 회사 내 다양한 부서와 푸드테크 연구소를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잡인플루언서가 피자를 직접 만들어 시식까지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소개했다.
삼성증권은 잡인플루언서의 직업 체험 콘텐츠 이외에도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세금 및 부동산 관련 전문 콘텐츠 ‘부가같이세’ 등 다양한 콘텐츠로 3억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올 3월 말에는 ‘ETF 찍먹 시즌3’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콘텐츠는 지난해에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상장지수펀드(ETF) 찍먹 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다.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