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등심 50% 할인… 냉동 핫도그·피자도 반값에 이마트, 연휴 앞두고 다양한 상품 할인 기획
이마트가 인기 먹거리 및 생필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주말 3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동안 신선 및 인기 가공식품 등 나들이 먹거리를 비롯한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른 휴가 및 근교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을 겨냥해 6월 첫 주말부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캠핑 및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육류를 혜택가에 선보인다. 한우 등심(냉장,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며, 수입 돈삼겹살·목심(냉장, 100g)은 평시 대비 약 47% 저렴한 1280원에 판매한다. 양념 닭주물럭(800g,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9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우 등심은 1인 2팩, 수입 돈삼겹살·목심은 1인 3팩으로 구매가 제한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러시아산 대게(800g 내외)는 평시 가격 대비 50% 저렴한 마리당 2만9990원에, 봄 암꽃게(국산)는 32% 저렴한 100g당 2580원에 판매해 육류 외 캠핑 별미를 찾는 고객들을 공략한다.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키친델리 닭강정 전 품목과 미니버거 파티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20% 할인하며, 안심텐더, 스시블랙 전 품목, 점보숯불양념 닭다리 등도 혜택가에 판매한다.
캠핑용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캠핑체어 전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하고, 스탠리 워터저그/아이스박스 13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캠핑그릴/화롯대 전 품목과 맥스 가스렌지 전 품목은 30% 할인한다.
고물가에 나들이를 떠나지 않고 집에서 여유를 즐기는 ‘집콕족’을 위해서는 장기간 비축해둘 수 있는 가공식품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봉지라면(농심/오뚜기/삼양/팔도) 전 품목은 브랜드와 가격 관계없이 3개 9900원에 판매하는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생필품도 저렴하게 구비할 수 있다. 키친타올 전 품목, 하기스 기저귀 전 품목, 도루코 조리용품 전 품목,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최대 50% 낮춘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6월 시작부터 부담 없는 가격에 장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고객들이 이마트에 오면 언제나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즌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