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 소속 박효준이 29일 경기에서 시즌 첫 3안타를 기록했다. ⓒ 로이터=뉴스1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팀)와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든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54(124타수 31안타)로 상승했다.
박효준은 2-2로 다시 동점이 된 4회 1사 1,2루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다시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난 박효준은 7회 2사 2, 3루 득점권 기회에서 바뀐 투수 코너 그린을 상대로 좌익수 앞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박효준의 활약에 힘입어 라스베이거스는 9-5로 승리했다.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소속인 최현일이 29일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 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최현일 SNS 캡처.)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최현일은 6회 이날 경기 첫 실점을 했다.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실책으로 맞이한 1사 1,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불펜 마이클 플린이 후속 타자에게 적시타를 맞아 최현일의 자책점이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