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 ⓒ News1
전 연인에게 1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전직 축구선수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수배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연인 관계였던 피해자 B 씨에게 약 1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19차례에 걸쳐 B 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돈을 갚지 않은 채 잠적했다. A 씨의 계좌 잔고는 1700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