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윈희룡 특사 파견

강민국 의원 등 경축 특사단 구성
"우호협력 강화 협력 바란다"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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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등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6월 1일 개최 예정인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원 전 장관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보내 부켈레 대통령에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에 엘살바도르 고위인사 면담, 동포간담회, 현지 우리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엘살바도르는 중미지역 내 오랜 우방국으로,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2월 4일 실시된 대선에서 82.66%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