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물풍선에 이어 서북도서 일대에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한 30일 오전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욕장에서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해안경계 순찰을 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북한이 31일 오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했다. 29일과 30일에 이어 사흘 연속 GPS 교란 공격을 한 것이다.
북한은 28일 밤 오물이 담긴 풍선들을 날려 보낸 데 이어 29일 새벽 GPS 교란 공격을 했다. 30일 오전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20발가량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동해상으로 발사하고 1시간 반 뒤 GPS 교란 공격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