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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미·일·중 신규 법인장 선임

입력 | 2024-05-31 14:44:00

왼쪽부터 박태호 중국 법인장, 조반니 발렌티니 북미 법인장, 나정균 일본 법인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31일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3개 지역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중국 법인장에는 박태호 전 사업기획 디비전장이 자리에 올랐다. 그는 2000년에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해피바스 메디안 브랜드와 리테일, 사업기획 디비전장을 거쳐 중국 법인장을 맡게 됐다.

북미 법인장은 유니레버와 도브 등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를 거쳐 로레알, 랑콤 영국과 미국 등에서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한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가 자리에 올랐다.

일본 법인장은 나정균 전 북미 RHQ 법인장이 맡게 됐다. 그는 1998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신성장BU 트레일리테일 디비전장과 아세안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사업 지역인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 신규 법인장 선임을 통해 각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