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홀인원으로 '다이아몬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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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동은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동은은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휘둘렀다.
첫날 공동 15위였던 이동은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1위로 점프했다.
지난해 KLPGA 2부 드림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올해는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공동 2위(7언더파 137타) 그룹에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황유민과 박주영이 자리했다.
이어 이예원과 김민선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이날 7번 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해 부상으로 다이아몬드 1캐럿과 뷰티 디바이스를 받았다.
지난주 E1 채리티오픈 우승자 배소현은 윤이나 등과 공동 33위(이븐파 144타)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방신실은 이날 5타를 잃어 공동 48위(1오버파 145타)로 추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