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에 오른 전남 드래곤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전남 드래곤즈가 김포FC를 꺾고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전남은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16라운드 김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남은 전반 31분 김포 박경록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들어 역전 드라마를 썼다.
8승3무4패(승점 27)가 된 전남은 2경기 덜 치른 FC안양(승점 27)과 승점에서 같지만 다득점(전남 25골, 안양 21골)에서 앞서며 1위가 됐다.
김포는 4위(승점 21)다.
서울 목동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박민서, 브루노 실바의 연속골을 묶어 경남FC를 2-1로 눌렀다.
이랜드는 7승4무4패(승점 25)로 3위가 됐다. 경남은 12위(승점 15)에 그쳤다.
안산에서는 후반 44분 국관우의 결승 골을 앞세운 성남FC가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꺾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