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15개 나라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평화누리캠핑장서 1박 2일 ‘DMZ OPEN 투어’ 진행
경기관광공사 제공
평화누리캠핑장은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과 통일대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캠핑장이다. 2022년 국내 캠핑장 중에서 내비게이션(티맵) 검색 순위 2위에 올랐다.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이 있어 캠핑과 DMZ(비무장지대)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 평화누리캠핑장을 찾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미국, 프랑스 등 15개 나라 20여 명이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평화누리캠핑장에 머물며 평화누리 수풀누리, 독개다리, 증기기관차, 전쟁납북자기념관, 평화곤돌라 등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봤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DMZ 투어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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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투어는 민통선을 포함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평화누리캠핑장은 추첨제로 운영되며,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 상품은 사전예매와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신영균 경기관광공사 DMZ 사업실장은 “임진각 평화누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볼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이 임진각 평화누리와 DMZ OPEN 투어 상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