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온라인 선불요금제 플랫폼 ‘너겟’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를 2만 원대부터 내놨다고 2일 밝혔다.
고객들은 자신의 데이터 사용 패턴에 따라 1000원 단위로 세분된 요금제 18종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기존 상품(월 3만 원·데이터 1GB)에 비해 혜택이 확대됐다. 데이터 제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요금제 구간은 월 4만5000원대로 기존 데이터 제공량보다 26GB 늘어난 50GB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개편을 맞아 연말까지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