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모의훈련 6월 11일 덕일전자공고서 모의훈련 예정 구민들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지킴이로
고척근린시장에서 열린 모의훈련에서 캠페인이 진행되는 모습. 구로구 제공
구는 지난 5월 고척근린시장에서의 모의훈련에 이어 오는 11일(화) 오후 2시에 덕일전자공업고교에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구로구치매안심센터와 구로경찰서가 학생들에게 치매 어르신의 특성과 실종 시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2부에서는 치매 배회 인식표를 찾고 실종자 신고서를 작성해 본다.
구는 모의훈련에 참여한 시장상인회와 학생, 치매안심마을 4개동(구로2동, 고척2동, 오류2동, 수궁동) 통장 등 약 400여 명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지킴이로도 양성할 계획이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