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누군가 던진 휴대전화에 차 뒷유리가 파손됐다며 차주가 피해를 호소했다.
최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아파트 정신나간 사람이 화난다고 스마트폰을 위에서 던져 차가 이렇게 됐다. 화나면 물건 던지는 습관 있는 분들, 사람 맞으면 살인이다. 정신 좀 차려라”라는 글과 사진 올라왔다.
피해 차주는 “바로 신고해서 가해자는 잡았는데 보험회사에서는 자차 처리하면 이력이 남으니 가해자와 합의해서 수리하는 방법이 제일 좋겠다더라”라며 “유리 수리비만 60만 원 정도 나왔고 그 외에 썬팅비, 가죽 손상이나 긁힘, 차량 청소비와 지금까지 차를 수리하지 못하고 다녔던 부분에 대한 피해보상까지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