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경. 동국대학교 제공
지난 2002년 기부자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건립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자는 “2002년 당시 1억 원 기부를 약정했었는데, 금액을 다 채우지 못해서 늘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었다”며 “기부금이 동국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보살님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동국대학교 전경. 동국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