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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혜성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CAA는 전 세계 야구, 축구 등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아우르는 에이전시다.
우중건 CAA스텔라코리아 부대표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앞으로 김혜성이 더욱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기영 CAA스텔라코리아 대표, 마이크 니키아스 CAA 에이전트도 참석했다.
김혜성은 2024시즌을 마치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MLB 도전 의사를 굳힌 김혜성은 2023시즌을 마친 뒤 일찌감치 포스팅 참가에 대해 키움 구단의 동의를 구해 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