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기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 전무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알케미스 등 해외 제약·바이오업체 출신 최영기 전무를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최영기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오리건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가다. 지난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물질) 발견업무를 맡았고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아일랜드 소재 알케미스에서 R&D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느 “20년 가까이 해외 제약·바이오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R&D 분야 전문가로 유한양행 R&D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