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인근 강원도 방향 도로에서 ‘누군가 돈을 뿌려 지폐가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만 원 권 지폐 등이 도로 위에 흩날리면서 이 지폐를 주우려는 운전자 3~4명 이상이 갑자기 멈추고 차에서 내리기도 했다.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누군가가 도로에 1만 원 권과 1000원 권 지폐를 뿌린 것으로 추정되나, 돈을 뿌린 인물이 특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