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코리아는 2023년 기준 매출 1225억 원을 달성해 순수 공유오피스 매출 기준 국내 1위를 고수했다. 위워크 본사 또한 지난달 30일(미국 동부 현지 시간) 미국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최종승인을 받아 오는 6월 중순 파산보호신청을 통한 기업회생 절차(Chapter 11)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위워크는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 이를 통해 임대료를 총 120억 달러 이상 절감하게 됐다. 또 4억 달러의 신규투자를 유치했고 미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야디(Yardi)를 최대 주주로 맞았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