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1-2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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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2루타 두 방을 날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7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상대 외야진이 공을 더듬는 사이 추가 진루를 노렸지만, 3루에서 아쉽게 아웃됐다.
5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1-1로 맞선 7회 1사 후 상대 투수 앤더슨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또다시 2루타를 날렸다. 시즌 8번째 2루타였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