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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SBS 파워FM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아침창’) DJ 자리에서 23년 만에 하차한 소감을 전한다.
김창완은 오는 5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 스타’에서 ‘아침창’ 화제가 된 ‘마지막 방송의 눈물 영상’에 대해 “처음엔 조금 섭섭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힌다.
이어 라디오 DJ를 하면서 직접 오프닝을 쓴 이유와 함께 “돌아보니 수많은 아침을 내가 선물로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 아이유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곡 ‘너의 의미’의 탄생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김창완은 “작정하고 했던 게 아니었다”라며 ‘너의 의미’에 숨겨진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라디오 스타’에 처음 출연한 김창완은 사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구라가 “(‘라스’가 방송한 지) 17년이나 됐는데…”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자, 김창완은 평소 TV를 보지 않아 ‘라스’를 몰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