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영재 선발대회’
전북도체육회는 다음 달 8∼11일 나흘간 전주시 완산구 전주교대 체육관에서 ‘제4회 체육 영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학교 운동부 소속은 아니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해 전북 체육을 이끌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전국에서 처음 대회를 열었다.
대상은 전북 지역 초등생(3∼6학년)과 중학생(1학년)이다. 기초체력이 우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교 운동부나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 등록된 학생은 제외된다. 이 대회에 출전해 체육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대상이 아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4일까지 전북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사업 부서인 영재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