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기구인 농협 상생협력위원회가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 사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 원 지원을 의결하고, 도시농축협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올해는 이번에 지원되는 3606억 원을 포함한 총 7470억 원이 농촌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