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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레이디스, 여름 원피스 출시 “원피스 한 장이면 충분하다”

입력 | 2024-06-05 15:32:00

빈폴레이디스 2024 폴리 오픈칼라 플리츠 디테일 원피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멋스러운 디테일과 클래식하고 세련된 감성의 원피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빈폴레이디스는 “여름 시즌에 단 한 벌로도 간편하지만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주력 아이템인 원피스를 다채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

리넨, 시어서커, 카치온 등 가볍고 청량한 소재를 중심으로 베이직한 디자인의 셔츠형 원피스와 패턴 디자인의 원피스, 캐주얼한 무드를 담은 점프슈트, 우아한 슬리브리스 원피스 등을 내놨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플리츠 디테일 원피스는 올해도 선보였다. 양쪽 플리츠 주름 높이를 다르게 해 비대칭 포인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2주 만에 리오더를 진행했을 만큼 고객 반응이 좋다.

또 두 가지 원단이 혼합된 텍스처 블록 원피스도 인기다. 부드럽고 탄탄한 폰테 저지 소재 상의와 가벼운 나일론 소재 스커트로 이루어져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피케 원피스는 소매 부분을 둥근 형태의 돌먼 소매로 변형해 새로움을 줬다고 한다.

빈폴레이디스는 바스락거리는 시원한 촉감이 특징인 소재를 활용해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강보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자 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름, 허리 벨트, 비대칭 등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디테일과 함께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빈폴레이디스의 원피스 하나로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