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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7월 분양 앞둬

입력 | 2024-06-05 16:57:00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투시도



경강선 곤지암역 부근에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를 분양한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단지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 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고, 삼성역, 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곤지암역 남측으로는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단지는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곤지암 도서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곤지암천, 비양산,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매력적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 높은 4베이 설계 및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했고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이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을 시작으로 주변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로 900여 세대가 추가 공급될 계획이며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에 따라 2000여 세대 조성도 계획돼 있다. 이들이 모두 들어서면 공급을 모두 마치면 일대는 3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세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이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 광주는 2022년 12월이 마지막 분양일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고 곤지암역 인근으로 주거타운이 들어서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7월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