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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17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취수탑 수중 보강공사를 하다가 실종된 잠수부 2명이 숨졌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50대와 20대 남성인 잠수부들은 이날 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
신고자는 “작업을 하던 이들이 물 틈으로 빨려 들어갔다“며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문댐에서는 지난 2021년 2월23일에도 취수탑 내진공사를 하던 30대 잠수부 한 명이 숨졌다. 당시 잠수부는 고압 공기압축기를 이용해 모래 제거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쏟아진 토사를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청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