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강원산지·전북동부엔 5㎜ 안팎 소나기 서해안에 내리는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 낮 최고기온 30도 안팎으로 올라 후덥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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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요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곳곳에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오후부턴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전북동부엔 5mm 안팎 소나기가 오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부산·경남남해안, 제주도(북부 제외, 많은 곳 산지 80㎜ 이상) 20~60㎜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외), 전북, 울산·경남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북부 5~4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30㎜ 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