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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노동개혁 추진단’ 발족… 법제도 개선 목표

입력 | 2024-06-10 03:00:00

이동근 상근부회장이 단장 맡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노동개혁 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노동개혁 추진을 위해 설치한 전담 조직이다.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노동개혁 추진단은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다. 기획·운영팀, 노동시장개선팀, 노사관계개선팀, 인력정책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정례회의를 열어 노동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과제에 대해서 ‘노동정책이슈보고서’를 펴낼 예정이다.

이 단장은 “노동개혁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지지를 위해 경제 단체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성공적 노동개혁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