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신고 201건, 상담·오인 등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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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말 동안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 관련 전국에서 접수된 경찰 신고가 10일 기준 26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오물풍선과 관련해 들어온 112 신고는 총 268건이다.
구체적으로 오물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201건, 상담·오인 등 신고가 67건이다.
이후 국내 민간단체가 지난 6∼7일 대북 전단을 북한으로 보내자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이후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또다시 오물풍선을 보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오후 9시40분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310여개의 북한 오물풍선을 식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