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구매한 삼겹살이 비계 90%로 이뤄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맘카페에는 ‘알리 삼겹살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알리에 환불 처리 클레임 걸었는데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배송 보낼 때 뻔히 봤을 텐데 참 뻔뻔하다”, “심각하다”, “돼지기름 내는 용도인가”, “알리에서는 먹는 거나 몸에 닿는 거 사면 안 된다. 단순 기계 전기 제품이나 부품만 사라”, “라드를 샀는데 살코기가 조금 붙어서 온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리는 K-Venue(케이 베뉴·한국 제품 판매 채널) 판매자 모집에 나서며 입점하는 이들에겐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내걸었다. 이에 최근에는 오픈마켓 형식으로 국내 중소 셀러들이 입점해 과일과 채소, 수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