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파트 단지에 길목에 주차한 트럭 차주가 자신을 비난하는 주민들을 향해 “나라고 여기에 주차하고 싶겠냐”며 분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단지 내 초진상 주차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여긴 의정부 신곡동 소재 아파트다. (트럭 차주가) 맨날 어린이집 문 앞에 주차 이상하게 해놓고 경비아저씨들이 단속하니 찢어 죽인다고 협박한다. 주차나 똑바로 하고 짖어라”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보배드림)
그러면서 “내가 방문 차량 주차 부분 때문에 관리사무소 가서 얼마나 따졌는지 아냐. 당당하게 편지로 욕하고 차에 붙이지 말고 나한테 전화하라”고 번호를 남겼다.
이에 대해 A 씨는 “글씨 봐라. 악필이다. 어린애들 통학하는 길목인데 종이에 찢어 죽인다고 쓴 꼬락서니와 인성 봐라. 동네 창피하다. 정신 차려라”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A 씨는 “거기 어린이집 앞이라 애들 매일 통학해서 위험하니까 주차하지 마라. 너만 주차 진상으로 하고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다”며 “한 바퀴 돌면 자기 자리 찾을 텐데 그게 귀찮고 집에 빨리 가려고 어린이집 통로에 차 버리고 가는 악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