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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신기루 “남편 이야기 안하는 이유는…”

입력 | 2024-06-11 00:35:00

ⓒ뉴시스


코미디언 신기루(42)가 이혼설을 해명했다.

10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선 코미디언 지상렬 신기루와 박휘순, 이상준을 자신의 고향 인천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은 “남편이 어떻게 생겼느냐”면서 “사실 남편 없으면서 자작극 하는 거 아니냐”며 궁금해 했다. 신기루는 “최근 들은 질문 중 가장 신선하다”며 “AI는 남편으로 안 치는 건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준은 “형님(신기루 남편) 얘기를 너무 안 한다”며 “조심스럽게 ‘혹시 이혼한 거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했다.

신기루는 2019년 한 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밖에서 남편 이야기를 안 하는 이유가 있다. 어쨌든 남편은 비연예인 아니냐”면서 “나는 공인이라서 내가 한 말이 기사로 나가는 건 괜찮은데, 남편 관련해서 자극적으로 쓰이는 게 미안하다. 남편 부모님, 주변 분도 있지 않느냐. 내가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면 자극적으로 문구가 뽑히니까. 부부 예능을 하거나 같이 방송할 게 아니면, 남편 이야기는 자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남편 외모도 언급했다. “덩치가 크고 둥그렇게 생겼다. 나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귀띔했다. 이상준은 “순하다는 느낌”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