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경 SNS 캡처
사진=김진경 SNS 캡처
모델 김진경(27)이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 김승규(33)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진경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며 예비 신랑 김승규와 찍은 웨딩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진경 SNS 캡처
사진=김진경 SNS 캡처
사진들 속 김진경은 화사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고 있다. 턱시도를 착용한 김승규는 카리스마와 장난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를 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그림 같다 우리 아기, 잘살아야 해!”라고 했으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우리 진경이가 시집가네”라고 반응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수코3’로 데뷔한 후 ‘안단테’ ‘퍼퓸’ 등 드라마와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에도 출연했다.
1990년생인 김승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리그 팀 알샤바브 FC에서 골키퍼로 활동 중이다. 국가대표로 여러 경기를 뛰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김승규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