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 학생 수영 교육 14일까지 1차 선착순 모집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장애 학생들에게 수영을 교육하는 ‘2024 서울시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및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위기 상황에서 생존법 등을 익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3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1회 차 수업은 7월 7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2회 차는 8월 25일에 중랑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교 장애 학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차는 이달 10∼14일, 2차는 8월 5∼9일 중랑구장애인체육회에 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