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전기산업엑스포 수출-구매 상담회도 진행
제4회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가 12∼1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청정 전기설비 안전 및 디지털 전력 전환 특화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발전과 송배전 및 변전 기자재, 전기 플랜트, 에너지 신사업, 원자력산업 등 전기전력산업 기업 130개사가 참가한다. 전기 특장차 특별존과 한국전력공사·발전사 및 협력기업 전기차존, 경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 안전 특별존 등으로 구성해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EPEK는 올해도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중소·중견 전기전력 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12일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진행하는 수출상담회는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등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한다. 13일 구매상담회는 발전사,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발주처 30개사의 구매담당자와 참가 업체 간 일대일 매칭으로 실시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