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전 세계서 1110만회 시청
배우 이정재가 제다이로 출연한 드라마 ‘애콜라이트’의 초반 흥행 성적이 올해 디즈니플러스가 공개한 작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애콜라이트는 4일(한국 시간 5일) 공개 이후 5일간 전 세계에서 총 1110만 회의 시청 횟수(뷰)를 기록했다. 시청 횟수는 해당 콘텐츠의 전체 시청 시간 합계를 편당 상영시간으로 나눈 수치다. 디즈니는 애콜라이트의 초반 기록이 올해 자사가 공개한 작품 중 최고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8월 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 ‘아소카’(5일간 1400만 회 시청)에는 미치지 못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1999년)보다 100년 앞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정재가 첫 주연급 동양인 제다이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