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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키미키’가 해체 전 마지막 싱글을 발표한다.
위키미키는 1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코인시데스티니(CoinciDestiny)’를 발매한다.
‘코인시데스티니’는 우연인 듯하지만 운명이었던 위키미키 여덟 멤버 서로를 향한,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진심을 담은 곡이다. 우연히 만나게 됐으나 멤버와 팬은 하나가 될 운명이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위키미키는 이 곡으로 지난 7년간의 추억을 마무리 짓는다.
위키미키는 2017년 8월 8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김도연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두 사람과 함께 엠넷(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엘리·세이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지수연·루아·리나·루시 등 실력파 멤버들이 속했다.
이들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미니 5집 ‘아이 엠 미(I AM ME.)’다. 약 3년간 팀 공백기를 가지며 개별 활동에 집중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