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 나고야에서 이토 신타로 중국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만나 양자회담을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2023.11.4/뉴스1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제6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초미세먼지 대응과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 조치 등 양국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장관은 한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됐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대기 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한중 양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몽골 등 주변국과 협력해 동아시아 공통 쟁점인 황사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의 노력과 계획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협약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