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에 버려진 따릉이.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여러 대가 하천에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따릉이를 성북구 성북3교 다리 아래에 던진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과 지난 9일 따릉이 여러 대가 성북천에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9일 발생한 사건과 동일범인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버려졌던 따릉이를 모두 수거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