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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센서스' 성료…'디지털 치과' 미래 논의

입력 | 2024-06-13 14:00:00

사진제공=덴티움


덴티움이 지난 6일 코엑스 어디토리움에서 개최한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센서스(Digital Minimalism Consensus)'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덴티움의 핵심 컨셉인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컨센서스는 전세계 치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되었다.

이번 컨센서스는 ▲디지털 치의학 동향(Trend of Digital Dentistry)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1(Practical Digital 1)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2(Practical Digital 2) ▲디지털 치의학 테크니컬 팁(Digital Dentistry Technical Tip)이라는 4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번째 ‘디지털 치의학 동향’ 세션에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이두형 원장(경북치대),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가 연자로 참여하여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였다. 두번째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1’에는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Dr. Pokpong(마히돌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디지털을 활용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세번째 ‘실용적인 디지털 활용 2’ 세션에서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 원현두 원장(잠실이사랑치과), 한승민 원장(이촌치과)이 참여해 CBCT와 지르코니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토콜을 선보였다. 마지막 네번째 ‘디지털 치의학 테크니컬 팁’세션에서는 Prof. Dehua Li(4th Military Medical University),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Prof. Daniel Thoma(취리히대) 등이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진료 테크닉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덴티움

특히, 이번 컨센서스에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수많은 디지털 관련 정보와 장비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정리가 필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바이트 트레이 임프레션(Bite Tray impression Scan, 이하 B.T.S)와 브라이트 씨티(bright CT), 브라이트 3 레이어블록(bright 3-Layer block)을 이용한 데일리 프렉티스(Daily Practice)의 중요성을 소개했다는 점이다.

또한 덴티움의 ’브라이트 씨티 로우 도즈(bright CT Low Dose 이하 LD)’도 소개됐다. 덴티움의 '브라이트 씨티 로우 도즈'는 국내 진단 참고 수준의 10% 최소선량으로 정확한 CBCT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어린이나 임산부와 같은 방사선 민감한 환자들에게도 안심하고 촬영할 뿐더러 횟수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여러 번 촬영이 가능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디지털 치의학'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SIDEX 2024에서 덴티움의 임상컨셉과 제품들을 정리하여 한 눈에 선보이는 총망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