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에 가려 있지만 지난 5년 동안 엔비디아에 버금가게 주가가 오르고, 미래는 더욱 밝은 기업이 있다. 바로 미국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브로드컴이다.
◇ 지난 5년간 1800% 폭등 : 이 회사는 올 들어 140%, 지난 5년간 1800% 정도 폭등했다. 엔비디아는 올 들어 152%, 지난 5년간 3222% 폭등했었다.
엔비디아보다는 못하지만 엔비디아에 버금가게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주가가 너무 올라 엔비디아처럼 10대1 액면 분할도 했다.
◇ 10대1 액면 분할로 시간외서 15% 폭등 :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외거래에서 브로드컴은 15.02% 폭등한 1720.11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정규장도 2.36% 상승 마감했었다.
브로드컴은 미국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업체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브로드컴은 오픈 AI가 개발한 챗GPT와 같은 AI 앱에서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돕는 첨단 네트워킹 반도체를 제조한다.
제리코3-AI(Jericho3-AI) 패브릭 칩 등을 생산한다. 이 제품은 AI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쓰인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현재 주가는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순익의 31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의 39배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향후 상승 여력이 엔비디아보다 더 있다는 얘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