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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의혹’ 신영대 전 보좌관 구속

입력 | 2024-06-13 17:21:00

브로커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챙긴 혐의



ⓒ뉴시스


새만금 태양광 사업의 특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구속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지난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신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브로커 박모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북 군산시의 ‘새만금 2구역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게 해주는 대가로 전기공사업체 대표 김모씨에게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8차례에 걸쳐 62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