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서 담배 1위 차지 전세계 슬림 담배 판매량 중 1위 질주
KT&G는 13일 슬림 담배 ‘에쎄(ESSE)’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담배 부문 1위에 오르며, 15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NBCI는 매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별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점수로 산출하는 지표다. 이 지표는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기업과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에쎄’는 출시 초기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보통 사이즈 담배와는 차별화된 슬림한 디자인의 저타르 제품으로, 냄새 저감 등 혁신적인 기술 적용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적용해 제품 확장을 이끌어 왔다. 이에 2004년부터 20년째 국내 담배 판매량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이와 함께 KT&G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종합적인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에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승철 KT&G 에쎄팀장은 “‘에쎄’는 199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며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앞으로도 KT&G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