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 저탄소 영농활동 취지 강화 탄소중립 프로그램 이행점검 및 성과 관리 계획 수립
농어촌공사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농어촌공사는 올해 시범사업에 선정된 107개 단체(8개도, 56개 시·군)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 관리 방법을 통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고, 서면 및 현장점검을 통해 활동을 인정받으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자와 점검담당자 교육, 전화 상담실 운영, 사업성과 관리 등을 통해 시범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달 13일 열린 '현장점검 담당자 교육'에는 공사 지역본부와 새만금사업단에서 구성된 30여 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점검 사항과 방법, 안전 교육이 진행되어 현장점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