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경주술술페스티벌 개최 국내외 100가지 주류 만날 수 있어
‘경주 술술 페스티벌’이 21∼23일 경북 경주시 신평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갈매기브루잉, 아트몬스터, 화수브루어리 등 지역 대표 12곳의 수제 맥주를 비롯해 경주법주, 레인보우주식회사, 양양술곳간 등 8곳의 전통주 양조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산미구엘’, ‘비욘드’ 등 대중에 친숙한 수입 맥주 브랜드 12개까지 참가해 100여 종의 주류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스틱, 닭강정, 큐브스테이크, 새우튀김, 핫도그 등 40여 종류의 안주는 5000∼1만7000원의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경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경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체육관, 황리단길, 동경주 등 주요 거점과 HICO를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