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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용 ‘코카콜라 제로체리’ 국내 출시 후 관심집중… 제로 트렌드 맞춰 소비자 만났다

입력 | 2024-06-17 00:08:00

2007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체리’… 지난달 국내 첫 도입
신제품 출시 기념… 소비자 체험행사 열려




코카콜라는 17일 ‘코카콜라 제로체리’ 국내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프레스센터와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 중앙광장에서 각각 열렸다.

이벤트는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코카콜라 제로체리’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카콜라 제로체리는 2007년 미국에서 첫 출시 된 이후 인기를 끌어왔다. 최근 국내에 ‘제로 음료’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코카콜라사가 새롭게 라인업을 추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체리마켓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은 체리 색깔을 연상시키는 진한 분홍빛의 코크 제로체리 트럭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럭 옆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는 코카콜라 제로체리 제품과 다양한 스티커, 키링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코카콜라 제로체리 대형 로고 조형물 등 포토존도 조성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국내 정식 출시 여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소비자가 코카콜라 제로와 체리 향의 매력적인 조합을 경험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코카콜라 제로체리가 많은 분에게 사랑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